포항시, 기업행복지원단 1대 1 전담 매치로 애로 해소 나선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7월 26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기업행복지원단 운영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며, 기업애로사항 해소와 기업하기 좋은도시 환경조성에 나서고 있다.
시가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기업행복지원단’은 본청·구청·사업소·읍면동의 6급 직원 532명을 대상으로 구성됐으며, 종업원 6인 이상인 기업을 1대 1로 매칭해 애로사항 해결 등 밀착 지원을 하고 있다. 매칭기업을 격월 1회로 연 5회 이상 방문해 기술·자금·인력·판로·기타 기반시설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지역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사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최근 3년간 총 242건의 기업애로사항을 청취 및 해소했으며, 특히 복합민원에 대해서는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수시 대책회의를 소집해 기업민원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하고 있다.
또한, 기업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법률·기술·노무·회계·금융 등의 애로사항은 전문가 자문을 구할 수 있도록 19명의 변호사·회계사· 경영지도사·금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업애로상담관제도를 지원하고 있다. 김종식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지역 기업의 경제활동이 침체돼 있는 가운데 공무원들이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크고 작은 고민거리를 함께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수 있길 바란다”며, “접수된 애로사항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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