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대호엔지니어링 이웃돕기 성금 5백만 원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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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한상호 복지국장, 대호엔지니어링 유길태 대표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28일 ㈜대호엔지니어링에서 시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기탁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호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2월에도 양학동 거주 청소년 10명에게 총 5백만 원의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주거환경개선사업, 식사권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유길태 대표는 “무더위 속에서 코로나19 확산까지 겹치면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상호 복지국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07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