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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지역 판로 개척 `박차`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8월 12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3개소(포항바이오파크, 포항나누우리터, 카리타스보호작업장)는 12일 장보고식자재마트 포항오천점에 입점해 장애인생산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포항시에는 4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포항시장애인재활작업장, 포항나누우리터, 카리타스보호작업장, 포항바이오파크)이 있는데, 장애인의 자활․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시설로 직업능력평가, 직업훈련, 작업활동 등 재활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고용된 장애인들이 직접 물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여러 판로를 통해 판매가 되고 있으나, 일반 기업의 판로개척과 판매실적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직업재활시설의 판매수익금은 고용된 장애인들의 임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장보고식자재마트 포항오천점(지점장 우중걸)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3개소의 장애인생산품을 마트내 입점해 판매 및 생산품 홍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입점에 참가한 시설은 4개의 직업재활시설 중 포항바이오파크(커피믹스, 녹차, 아메리카노 등), 포항나누우리터(고춧가루, 건어물류), 카리타스보호작업장(휴지, A4용지, 쌀화환 등)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입점 판매를 계기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생산품을 알게 되는 사람들이 하나, 둘 더 늘어나게 되고, 이는 직업재활시설에서 일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의지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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