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 신청을 통해 선정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에 대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기존 노후화된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친환경 리모델링으로서 포항시에서는 지은 지 15년 이상 된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18억5천6백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 중에 있으며, 연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6월 말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가 준공됐으며, 이를 이용하는 영유아와 학부모들은 쾌적하고 따뜻한 보육환경으로의 탈바꿈에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상호 복지국장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국공립어린이집의 단열과 실내공기질 등을 개선해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킴으로써 건강 취약계층인 영유아들과 보육교직원들이 녹색 어린이집 속에서 행복하고 안전한 보육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