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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취약계층 생계안정 도모 `희망일자리사업` 시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9월 03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대비와 저소득층, 실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 희망일자리사업을 오는 6일부터 12월까지 18억여 원을 투입해 4개월간 실시한다.

지난달 2일부터 6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881명이 지원했고 최종적으로 378명이 사업 참여자로 확정됐다.

이번 사업은 포항시 관내 환경정화, 생활방역, 행정업무보조 등 분야에 326명이 9월부터 11월까지 투입되며, 백신접종 지원인력 분야에는 52명이 10월부터 투입돼 12월까지 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근무분야에 따라 3개월 동안 하루 3~8시간 근무를 하며 급여는 시급 8,720원의 임금과 1일 여비 5천원 및 주휴·연차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포항시는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시행하여 113개소에서 351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코로나19 대응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지역활력플러스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사업 추진을 통해 참여자 440여 명을 선발해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수요에 신속히 대응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통한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 수요에 충족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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