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27일 포항시 위생교육회관에서 정영화 환경국장을 주제로 ‘2021년 포항시 위생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1년 포항시 식품·공중위생 주요사업 추진현황과 내년도 추진할 신규사업과 핵심사업에 대해 발표한 뒤, 현재 진행 중인 주요 현안사항과 신규시책 제안사항 등에 관한 의견수렴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식품 및 공중위생 업소 경기활성화를 위한 실행방안에 대해서 논의했으며, 식품안전 및 먹거리 관광활성화 등 포항시 신규·주요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향후 △식품안전망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포항맛집 스타트 업 고품격 문화도시 조성 △환경변화 대응 위생업소 안전관리 및 분야별 혁신성장 지원 등 3대 신규사업을 포함한 식품산업·식품안전·공중위생 등 맞춤형 사업들을 추진함으로써 위생업소 자생력 향상을 기반으로 지역 먹거리 관광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영화 환경국장은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코로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시민들의 일상생활로의 복귀열망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방역체계 구축과 변화된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친환경 탄소중립 실천 및 플라스틱 제로사업 추진, 맞춤형 스마트 HACCP 식품안전관리, 포항 맛집 테마 맞춤형 음식관광 특화 콘텐츠 보급 등 음식문화도시 포항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하면서 포항시 위생정책 추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 위생정책위원회는 ‘포항시 위생업소 지원조례’에 의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두고 당연직 공무원 2명과, 식품위생분과위원 4명, 공중위생분과위원 3명, 시의회 의원 등 포함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