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7일까지 4주간 주말에 포항운하, 해상공원, 형산강 물빛마루 일원에서 개최한 ‘2021 포항바다&포항운하 낭만의 물길 체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받아 포항시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인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해상체험과 육상체험으로 나눠 3개소에서 진행했다.
‘해상체험’은 형산강수상레저타운과 해상공원에서 진행됐으며 패달보트, 카약, 딩기요트, 파워보트, 워터보드 공연 등 초보자들이 바다와 강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으로 구성해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육상체험’은 포항운하 일원에서 진행됐고, 달고나 만들기 체험, 할로윈 무드등 만들기 체험, 할로윈 가면 만들기 체험, 컬러비즈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만들기 체험부스로 구성해 체험기간 중 5,000여 명이 참여했다.
모든 체험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간당 체험인원을 정해 운영했으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수기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최무형 해양산업과장은 “포항바다&포항운하 낭만의 물길 체험에 7,000여명 참여하며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관광객과 시민들이 포항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족들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낸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해양관광산업을 활성화 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