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숲이 풍요로운 오천권역 생활밀착형 도시숲 준공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15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남구 오천읍 용덕지구 일원에 유휴부지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도시숲’을 14일 준공해 미세먼지 차단 효과와 더불어 생활 녹색인프라 구축 등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색 휴양공간을 제공한다.
이번에 준공된 생활밀착형 도시숲은 용덕지구 도시계획도로 폐도를 활용해 삭막한 도심지에 키가 큰 소나무 등 약1천주를 심고, 상록수와 낙엽수를 적정한 비율로 다층․혼효식재(여러 높이의 다양한 나무심기)해 시각적으로 청량감과 더불어 풍부한 녹색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변 편의시설도 설치․보완해 지역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포항시에서는 구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사업에서 발생된 느티나무 등 대형 지장수목을 이식, 재활용해 예산절감은 물론 수목의 생육환경에도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오천용덕 생활밀착형 도시숲 준공으로 삭막한 도시환경이 푸르고 청량감 있는 녹색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도심 속 녹색허파 역할로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정화 기능을 더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소중한 숲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준공 행사에 참석해 “도심 곳곳에 이러한 큰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생명력 넘치는 친환경 녹색생태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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