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1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이강덕 시장과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주제로 한 ‘도시경관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포항시는 지난 9월 ‘포항의 현재 그리고 미래이야기’와 ‘포항에서 보내는 즐거운 이야기’ 2개의 내용으로 전국 공모를 한 결과 총 19작품이 응모했으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0개 작품의 수상작을 선정한 바 있다.
그 중에서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상장 및 상금500만 원)은 김지혜-김미정 팀의 ‘포항 12경에 빠져들다’가 수상했고, △최우수상(상장 및 상금300만 원)은 홍성희-순우진 팀의 ‘함께 빛나는 도시, GLORY POHANG’과 권예진 씨의 ‘포항과 함께 즐거운 하루!’가 차지했다.
또한, △우수상(상장 및 상금100만 원)에는 최인환 씨의 ‘행복 가득 푸른 포항’, 임정화 씨의 ‘I ♥ POHANG’, 이용기 씨의 ‘특별한 추억 속으로의 초대’ △장려상(상장 및 상금50만 원)은 황남경 씨의 ‘테마도시 포항’, 이재윤-유은경 팀의 ‘행복한 꿈을 이뤄주는 포항’, 김노을-김선영 팀의 ‘낭만가득포항’, 김예지 씨의 ‘도약을 위한 삶의 항구’ 등 10개 팀에게 시상을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수상자들의 고민과 아이디어로 탄생한 디자인이 시민들을 만족시키고 포항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돼 감사드린다”며,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을 만들어 도시 미관을 살리고, 나아가 삭막한 도시에서 잠깐 웃을 수 있는 위트 있는 공공디자인도 계속 발굴·적용해 시민들에게 공감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