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23일 뱃머리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방송인 유인경 씨를 초청해 입학생 및 사전 예약접수자 등 1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민행복대학 포항캠퍼스 특별강좌를 가졌다.
유인경 강사는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경향신문 편집국 레이디 경향부 부장, 선임기자 등을 역임했으며, 경향신문 70년 역사상 최초 정년퇴직한 여성 기자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알토란 등 방송 출연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주요저서로는 ‘그렇게 심각할 필요 없어’, ‘내일도 사랑을 할 딸들에게’ 등 다수가 있다. 이날 강연은 코로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매력적인 사람들의 소통과 공감력 키우기’ 라는 주제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소통과 공감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특유의 입담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북도민행복대학은 19개 시․군 캠퍼스에서 일제히 운영되는 경북 평생 학습 브랜드 사업이며, 포항시도 상․하반기 15주씩 총 30주에 걸쳐 매주 1회 포항캠퍼스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참석인원 제한 및 좌석배치,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철저 등 코로나 예방을 적극 실천했다”며, “시민들이 잠시나마 코로나를 잊고 유익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