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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내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 수행기관별 11월 29일 ∼ 12월 17일 신청 접수 -
-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2022년 1월 10일부터 접수 예정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29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에서는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2022년 289억 원을 투입해 16,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9일부터 12월 17일까지 3주간 포항시니어클럽을 비롯한 각 민간수행기관에서 내년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간수행기관을 통해 접수받는 정부매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노노케어·스쿨존 교통지도 등 공익형 일자리와 학교·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활동하는 사회서비스형, 식품이나 물품의 제조·판매를 담당하는 시장형, 민간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취업알선형 등이 있다.

이 외에도 2022년 1월 10일부터 1월 21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집 예정인 포항시 자체사업으로는, 지역사회 환경개선 활동과 문화재·관광지 등을 관리하는 각종 공익활동이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신청대상자는 공익형 기준으로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는 건강한 어르신이며, 선발 기준은 소득인정액·참여경력·세대구성·활동역량 등에 따른 배점 순으로 선발된다. 활동기간은 평균 11개월로 공익형 기준 주 3일(월 30시간) 근무에 월 27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신청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코로나19 백신접종 확인서(해당자)를 지참해야 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나 직장건강보험 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급, 인지지원등급), 그리고 정부부처나 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타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이 제한되며 자세한 모집안내 및 민간수행기관 신청접수처 정보는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 라는 신념으로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비한 양질의 일자리(시니어인턴쉽, 고령자친화기업, 기업연계형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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