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시민의 다양한 욕구와 불편사항을 파악해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중심의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을 통해 모집된 제11기 민원모니터 위원 3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2001년을 시작으로 올해 11기를 맞이한 포항시 민원모니터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남・북구를 10개 권역으로 나누어 시책추진에 대한 의견 제보, 생활주변 시민불편사항 신고, 공무원 민원친절도, 불만족 행정서비스 등 행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모니터링으로 우리 시민과 시정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또한, 각 지역 내 크고 작은 민원을 수시로 찾아내 시정요구 및 개선조치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했으며, 각종 주요행사 모니터링으로 포항시를 찾는 방문객 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민원모니터들의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지만 지역발전을 위한 시민의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전달하는 시민의 훌륭한 ‘교두보’ 역할로서 앞으로도 민원모니터의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