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철강관리공단과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2월 20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폐건전지로부터의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올바른 자원화를 위해 철강공단 내 입주 기업과 폐건전지 집중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폐건전지(전지류 등)는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 성분을 포함해 일반쓰레기와 함께 배출될 시 토양 및 수질오염을 발생시킬 수 있어 별도 배출 및 수거가 필수적인 폐기물이나 재활용률이 낮은 품목이다.
이에, 포항시는 폐건전지의 안전한 처리와 재활용률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올 상반기부터 공동주택, 철강공단 내 입주기업체, 학교, 군부대 등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배치해 폐건전지 약 23톤을 수거했다.
특히, 포항시 곡강 초등학교에서는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도 내 폐건전지 우수학교에 선정 및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신정혁 자원순환과장은 “중금속을 포함하고 있는 폐건전지가 일반 쓰레기와 혼합 배출될 시에는 각종 환경오염을 유발하지만,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재활용 가능하다”며, “2022년에도 폐건전지의 안전한 처리와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폐건전지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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