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금연지원서비스사업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금연지원서비스사업 평가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경상북도 25개 시·군 보건소에서 추진한 금연사업에 대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총 10명의 평가위원들이 평가 및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 기관을 선정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시기별로 테마를 정해 TV, 라디오, 시내버스, 택배차량,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흡연자에게 비대면으로 금연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보건소 금연클리닉 뿐만 아니라 국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병·의원 금연치료, 금연캠프, 금연상담전화)를 홍보·안내하고, 코로나19 고위험군인 흡연자에게 금연 실천을 유도해 지역사회 금연 사회적 마케팅 등을 모범적으로 추진했다고 높게 평가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은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금연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유관기관과 직원들이 함께 협력해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 내 흡연자들이 새해 금연을 많이 결심해 꼭 금연에 성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