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04 오전 10:22:5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포항시, 영유아 1인당 30만 원 보육재난지원금 지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2월 29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28일 어린이집 및 가정양육 영유아들에게 1인당 30만 원의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상적인 보육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한 영유아 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양육지원을 위해 지급된다. 대상은 지급기준일(2021.9.1) 현재 포항시에 주소를 둔 만0~5세 아동 1만4,552명으로 43억 6,560만 원을 지원하며,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교육재난지원금을 받은 유치원 재원 아동과 해외에 90일 이상 장기체류 아동, 외국인 자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영유아 보호자의 개별 방문 신청 불편을 해소 및 코로나19 감염예방 등을 위해 지급절차를 비대면, 간소화해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직권신청으로 지급하며 아동수당 지급 계좌로 입금된다.

지원금을 받지 못한 경우 이의신청(21.12.30~22.1.28)기간 동안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보육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 발생이후 어린이집 휴원 반복 등으로 인해 가중된 가정양육 부담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2월 29일
- Copyrights ⓒCBN뉴스 - 포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