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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체육시설 특별방역점검 `감염고리 차단`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1월 21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골프연습장, 체육도장, 당구장 등 고위험 실내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설명절 대비 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16일부터 체육도장업을 중심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따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확산이 지속·심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4일간 진행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영업제한시간(오후9시~다음날 오전5시)준수, QR코드체크(안심콜, 출입자 명단 작성), 마스크 상시착용, 음식섭취 금지 등이다.

해당기간 동안 현장 적발되는 경우에 업주의 경우 무관용 원칙에 의거해 1차 적발의 경우 과태료 150만 원 또는 영업정지 10일의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향후 소상공인 관련 지원혜택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또한 해당수칙을 위반한 이용자에게도 1인당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신 체육산업과장은 “체육시설 중심으로 오미크론이 더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체육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들 스스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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