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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지난해 9월 동포항. 포항일월. 포항영포 국제로타리클럽(3630지구)와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백내장 수술비 지원 협약을 맺은 후, 24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본격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연금수급자 중 소득인정액 0원 이하이면서 194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여야 하며, 읍면동에서 자격확인 후 추천서를 받으면 지정병원에서 안질환 검사 후 수술을 받게 된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보건소와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지원이 가능하므로 이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실비보험 가입자도 지원대상이 되지 않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24일 이후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이번 협약에 나선 동포항·포항일월·포항영포 국제로타리클럽(3630지구)는 백내장 수술비로 1억2천만 원을 후원했을 뿐 아니라 방역물품 지원, 명절. 연말연시 이웃돕기 후원물품 지원, 집수리 봉사, 방역활동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
입력 : 2022년 01월 2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