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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비상급수 대책 완비로 설 연휴기간 안정적 수돗물 공급 만전

- 설 연휴 24시간 비상급수 대책반 운영으로 원활한 수돗물 공급 -
- 급수 취약시설 전반 사전 점검, 마을상수도 등 위생 중점 철저 관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1월 25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설 연휴기간에 시민들이 불편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대비 비상급수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8일까지 특별 점검기간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시는 공무원 4개 반 13명을 편성해 안정적인 급수를 위해 가압장 80개소와 고지대 및 관말지역 등 급수 취약시설 시설물 전반에 대해 사전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해서도 청소 및 소독상태 등 수돗물 위생부분을 중점적으로 관리·점검하며, 공사 중인 현장에 대해서도 점검·정비를 실시해 급수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더불어 연휴기간 사고발생에 대비해 비상급수상황실 운영 및 상수도 대행업체 22개를 비상급수 대책반으로 편성해 24시간 비상 대기를 통한 신속한 복구체계를 가동해 시민과 귀향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며칠 전부터는 수요량 증가로 고지대 및 관말지역의 수압 저하가 우려되므로 시민 분들께서는 수돗물을 절약함과 동시에 필요한 물을 충분히 확보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휴 기간 중 수돗물에 관한 모든 민원은 상수도과(054-270-5361) 또는 시 종합상황실(054-270-8282)로 연락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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