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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만75세 이상 고령운전자 면허 갱신에 필요한 치매선별검사 무료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1월 25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정기적성검사(갱신)에 필요한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만75세 이상 운전자는 3년마다 정기적성검사 경과일 이전에 필수로 인지선별검사를 해야 하는데,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할 경우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은 후 교통안전교육기관 제출용 결과지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조기검진 데이터 도로교통공단 시스템’에 연계됨에 따라, 선별검사 결과지를 분실하더라도 검사받은 치매안심센터와 면허시험장을 재차 방문해야 하는 불편사항도 해소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고령운전자 치매선별검사의 무료 실시로 3년마다 인지선별검사를 받아야 하는 고령자의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고 안전한 교통질서도 확립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감염병 상황으로 인해 치매선별검사는 예약제로 시행하고 있으며, 문의사항은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조기검진팀(054-270-8961~6)으로 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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