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장순흥 한동대 총장 ‘포항시 명예시민증’ 수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1월 27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26일 오는 31일자로 이임을 앞두고 있는 장순흥 한동대 총장에게 재임기간 동안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헌과 노고를 기리며 ‘포항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또한, 이날 포항11.15촉발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와 기독교교회연합회는 장순흥 한동대 총장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고,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을 훈훈한 덕담을 전하며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장순흥 총장의 앞날을 격려했다.
장순흥 총장은 한동대 제5대~6대(2014년~2022년) 총장을 맡아 대학이 보유한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교육 기부 활성화와 포항시-한동대학교 간의 폭 넓은 교류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연구인력 발굴 및 인재양성에 공헌했고, 반기문 글로벌교육원 설립과 세계시민교육센터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대중에게 지속가능개발(SDGs), 세계시민교육(GCED)에 대한 의식을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산·학·관의 역량을 결집해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에 의한 촉발지진이라는 발생원인을 밝히는 지진·지열발전 공동연구단 및 정부조사연구단을 구성해 포항 지진특별법 제정의 초석을 다졌고, 포항지진 원인 규명으로 51만 포항시민의 지역 경제활성화 및 공동체회복, 지진피해지역 재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장순흥 총장은 “오늘 행사를 준비한 포항시와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한동대학교 총장 재임기간 동안 포항 지진원인규명을 비롯해 학술·산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포항시와 한동대학교의 적극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리고, 제7대 한동대학교 최도성 신임 총장님의 부임 후에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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