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노인.장애인 이용시설 설 명절 기간 일시 운영중단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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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이번 설 명절 전후로 타 지역 자녀들과 접촉 및 외부인들의 노인·장애인 이용시설 방문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인복지회관과 경로당 623개소, 장애인복지관 4개소에 대해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다.

최근 지역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고 노인·장애인 이용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실시된다.

한편, 시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고자 노인요양시설에 자체대응팀 편성, 모의대응 훈련실시 등 현장대응 매뉴얼을 배포하고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요양시설 대표자 등으로 요양시설 감염 비상대응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한상호 복지국장은 “노인·장애인 이용시설에 대한 일시 운영중단으로 인해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다소 불편함이 있겠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부터 이용시설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01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