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올해 상반기에 전기차 승용차 520대, 화물차 190대, 승합(중형버스) 6대 등 총 716대의 구매를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327대의 구매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노후경유차 대체 등을 통해 기후 변화로 인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대기환경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화물 전기차, 택시, 어린이 통학버스, 수소차 등 대중교통 분야에서 친환경으로 전환을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기 승용차는 1대당 최대 1,300만 원, 전기 화물차는 1대당 최대 2,040만 원을 지원하며, 2월 23일부터 무공해차구매보조금지원시스템(https://www.ev.or.kr/ps)을 통해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대상은 보조금 신청 60일 이전까지 포항시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다.
전기 승용차의 경우 권장소비자 가격별로 보조금이 차등 지급되는데 5,500만 원 미만 차량은 최대 1,300만 원을 지원하고, 8,500만 원 미만 차량은 보조금의 50%로 차종에 따라 최저 475만원이 지원된다. 다만, 8,500만원 이상의 차량은 보조금 지원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또한, 전기 택시에는 국비 2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차상위 이하 취약계층이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원하며, 우선순위로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최초차량 구매자, 노후경유차 전기차 대체, 어린이 통학차량 등을 우선해서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포항시 환경정책과 친환경자동차팀(054-270-3791∼7) 또는 콜센터(054-270-8282)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