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청소년재단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2년 은둔 및 미연결 학교밖청소년 발굴과 서비스 제공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을 위해 상담, 교육, 급식, 건강검진, 직업체험 및 직업훈련, 자기계발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학교밖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우리는 가치 있고, 같이 있다’ 사업을 진행해 은둔 및 미연결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음튼튼키트 제공 및 비대면 서비스, 찾아가는 상담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밖청소년과 보호자에게는 찾아가는 상담을 지원해, 센터 및 서비스 안내와 더불어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해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은둔형 학교밖청소년들을 사회적 낙오자로 보는 인식을 개선하고, 더불어 이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자존감을 확보하며 사회관계망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가족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족·보호자 분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포항에 거주하는 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 중 학습지원, 건강검진, 직업체험 등의 서비스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꿈드림센터(054-240-9171~4) 또는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https://www.phyf.or.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