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동해 바다 누빌 `다목적 행정선` 이름 공모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3월 17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해양수산분야 핵심 신규 프로젝트로 오는 9월 취항 목표인 ‘포항시 다목적 행정선’의 선명을 공모한다.
선명 공모 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4일까지로, 시정에 관심 있는 포항시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공고문에 있는 응모서를 작성해 응모처에 전자메일 또는 팩스를 보내면 된다. 중복된 내용의 응모 접수가 많을 것으로 판단해 전자메일과 팩스 이외의 신청은 접수되지 않는다.
공모 결과는 제출된 응모안에 대해 심사를 마친 후 4월 중 포항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당선작 1명에게는 70만 원의 상금이, 입상작 3명에게는 각 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명칭은 올해 취항할 포항시 다목적 행정선의 공식 명칭으로 등록, 사용될 예정이다.
제출된 응모안의 심사는 실무진 심사를 거쳐 별도 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선명의 상징성·역사성·독창성·명확성·함축성 총 5가지 분야에서 심사해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의 해양수산분야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건조 중인 다목적 행정선은 지난 2020년 6월 설계를 시작해 2021년 8월부터 건조계약*을 체결한 이후, 2021년 9월 착공을 기점으로 약 1년간의 제작에 돌입했으며, 올 7~8월 경 인도돼 오는 9월에 본격 취항할 예정이다. * 시행기관 : 포항시 / 건조사 : ㈜아시아조선(경남 거제시 소재)
정철영 수산진흥과장은 “이번 130톤 급 다목적 행정선이 건조되면 어업현장 중심의 행정기능 이외에도 시정홍보 등 여러 행정 수요에 발맞춰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며, “포항시 행정선이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을 대표하고 경북의 자긍심과 긍지를 널리 펼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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