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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북구보건소,‘2013 경북 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 표창 수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25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경북 25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보건소로 선정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전국 보건소 감염병전문가를 양성하는 ‘2013 감염병전문가교육 FMTP 과정 전국평가대회’에서 은상(질병관리본부장상)을 수상하는 등 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평가되고 있다.

결핵관리사업 평가는 결핵환자발견사업, 환자관리 및 치료, 결핵 행정, 자체사업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감염병전문가교육 FMTP과정은 각 권역별 의과대학(동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1년간의 위탁과정을 통해 교육을 이수해 선정됐다.

북구보건소는 결핵환자 가족검진 및 집단 내 결핵환자 발생 시 접촉자검진 등 철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집단 결핵 발병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교육 및 손씻기 이동 체험관 운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북구보건소 조병주 보건관리과장은 “2014년에도 결핵 등 감염병 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결핵환자를 조기발견하고, 철저한 환자관리로 결핵 없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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