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코로나19 심리회복 지원 `마음 돌봄 비타버스`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3월 22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의료진과 대응인력,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음돌봄 비타버스를 운영한다.
‘마음돌봄 비타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업무에 지친 의료진과 대응인력의 소진을 예방하고 사기 진작 및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시작하게 됐다.
시는 지난 11일 세명기독병원에서 마음돌봄 비타버스를 첫 운영했으며, 6월 말까지 2곳을 선정(의료기관, 남구보건소)해 4회 운영할 예정이다.
비타버스는 45인승 버스를 개조해 다과방, 활력방, 충전방, 상담방 4구역으로 구성했으며, 대상자의 희망에 따라 4구역 중 일부 또는 전부 이용이 가능하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과방, 의료기기를 활용해 마음안정을 도모하는 활력방, 혈액순환과 근육이완을 돕는 충전방, 개인별 정신건강 상담 및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상담방 운영을 통해 맞춤형 심리회복을 지원하며, 운영인력은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 총 6명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심신이 지쳤을 의료진과 지역주민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하루빨리 코로나19 종식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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