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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연일읍 생활 환경 업그레이드할 읍민다목적체육관 건립 착공식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4월 07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6일 남구 연일읍 괴정리 304번지 일원에서 연일읍민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연일읍 행정복지센터와 인접해 시공되는 연일읍민다목적체육관은 접근성이 떨어지고 노후된 기존 읍민체육관 시설을 대체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2018년도 문체부 체육진흥시설 국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연일읍민다목적체육관은 건축 연면적 1,625㎡ 규모로 실내체육관, 다목적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시민 일상과 매우 밀접한 체육인프라 시설을 구축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일읍은 이번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통해 시민들 누구나 손쉽게 생활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면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돼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연일읍의 오랜 숙원사업인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통해 생활체육활동 외에도 비상 시 재난대피, 각종행사 개최 등으로 활용이 가능함에 따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항 생활체육인 전용 체육파크 조성사업과 함께 연일읍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일읍다목적체육관은 균특예산 15억6,000만 원과 도비 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는 72억 원으로 2021년 설계공모를 통해 건축설계가 진행됐으며,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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