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에서 ‘2022 원 북 원 포항(One Book One Pohang)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포항시 올해의 책은 다양한 연령층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어린이 부문, 청소년 부문, 일반 부문으로 확대돼 3권의 책이 선정됐다.
선포식은 축하공연으로 그 시작을 알리고 원 북 선정위원 및 포항시민과 함께 올해의 책 선포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또한, 선포식 막바지에 배부권을 소지한 사람들에 한해 독서릴레이용 책 배부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종록 선정위원회 위원장(한동대학교 교수)은 “올해 선정한 3부문은 중 △어린이 부문 ‘5번 레인(은소홀 저)’은 어린이들이 그림책에서 동화로의 자연스런 연결을 돕고 △청소년 부문 ‘순례주택(유은실 저)’은 사람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어른으로 자라는데 이정표를 제시해주며, △일반 부문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저)’을 통해 일상에서의 힐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심혈을 기울여 선정한 만큼 많은 포항시민이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진흥은 물론 원 북 관련 2차 컨텐츠 가공에도 적극적으로 임해 올해의 책을 통해 지역 사회의 읽기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