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문화재단은 ‘2022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의 신규 단원을 6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이 학습과 협력을 중심으로 하는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신규 단원은 총 20명을 모집하고, 교육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아동·청소년으로 음악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오케스트라 및 악기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다면 악기를 배운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취약계층(△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조손가정 자녀 △다문화가정의 자녀 △한부모 가족 보호대상자 △장애아동, 장애인의 자녀 △아동복지시설 재원자 △북한이탈주민 및 그 자녀 등)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단원은 바이올린, 트럼펫, 타악기 등 악기 연주법을 전문 예술강사를 통해 배울 수 있으며, 연말 정기 연주회 등의 다양하고 폭넓은 문화 예술 활동 경험 기회가 무상으로 주어진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아동·청소년이 꿈의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문화적 즐거움을 찾고, 함께 어우러져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번 신규 단원 모집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엘 시스테마(El Sistema)’는 베네수엘라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음악을 가르쳐 사회적 변화를 추구하는 교육시스템을 가리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