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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 감염취약시설 방역수칙 합동점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5월 04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방역수칙 완화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6월 말까지 남구 지역 내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5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5월 22일까지 요양병원(시설) 대면면회 허용 등 방역수칙이 완화됨에 따라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노인요양시설의 방역상황을 점검함으로써 재유행에 철저히 대응하고자 추진된다.

이에 따라 남구보건소는 노인장애인복지과와 합동으로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시설 감염병대책 수립상태 확인, △종사자 선제검사 이행, △시설 방역이행상황 및 개인 건강관리 체크 여부, △종사자 및 입소자 백신접종 진행 상태와 추후 계획 수립 여부, △대면면회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등 전반적인 방역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시설 감염취약사항에 대한 상호의견을 수렴해 점검에 반영하며, 점검결과 평가에 따라 맞춤형 현장지도 및 교육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감염원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주 2회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물품 제공 및 백신 방문접종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방역수칙이 완화됨에 따라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 및 시설은 더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며, “철저한 현장점검과 교육을 통해 포스트 오미크론에 빈틈없이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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