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04 오전 10:22:5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포항시 남구보건소 `건강백세` 프로그램 운영

- 코로나19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현장 중심 활동 전개 -
- 혈압·혈당 측정 체험, 실천위주로 진행 -
- 심뇌혈관질환관리 현장에서 맞춤식 1:1건강상담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5월 09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지속 치료율과 고위험군의 적정한 관리를 위해 포항시 고혈압. 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해 5월부터 현장 중심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고당e-공부방, 유튜브, SNS 등 비대면 홍보활동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으나, 지난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완화됨에 따라 찾아가는 혈관튼튼 예방관리로 사업을 전환하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은 구룡포·오천 5일장, 경로당, 교회, 보건지소를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운동 따라하기, 영양모형 전시 등 실천과 체험 위주의 이동식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고 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1:1맞춤식 건강상담을 실시해, 고혈압. 당뇨병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자 중 만65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의료비 1,500원, 약제비 질병당 2,000원의 지원 혜택과 신규 등록상담, 의료기관 진료예약 알림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시민들의 고혈압·당뇨병의 유병률을 낮추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실천 위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상담 및 교육을 원하는 시민은 포항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054-270-4240~6)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5월 09일
- Copyrights ⓒCBN뉴스 - 포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