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12일 시청 대잠홀에서 ‘제21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 위생단체, 상가번영회,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및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식품안전관리 유공자 표창, 식품안전 다짐 퍼포먼스,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코로나19 위기 속 각 분야에서 식품안전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있는 유공자 24명을 선정하고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서 식품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념식에 참석한 종사자 모두가 ‘다시 일상속으로, 식품안전은 우리가 책임집니다’라는 슬로건을 활용한 식품안전 다짐 합동 퍼포먼스를 펼쳐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식중독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5월을 맞이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마인드 함양 교육을 하며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일상회복이 진행됨에 따라 외식하는 주민들과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무엇보다 식품안전이 중요한 시기이다”며, “철저한 식품안전 관리를 통한 식중독 예방 및 식품위생 수준 향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식품안전의 날’은 매년 5월 14일로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난 2002년에 처음으로 지정했으며, 2016년 12월 2일 식품안전기본법 개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올해로 21회를 맞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