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분야별 전문가, 관련 공무원, 용역 수행업체인 한동대학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분야별 공무원, 민간 전문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T/F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지역주민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지역사회 복지 수요와 자원, 자체 사회보장사업 등을 포괄하는 △일반 △아동·청소년 △여성·가족 △청년 △노인·장애인 △보건 △교육 △소득·고용 △주거·도시 △환경 등 10대 사회보장 분야의 중기 기본계획이다.
착수 보고회에서는 포항시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의 추진경과 보고와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제5기 포항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방향·추진계획 설명이 진행됐으며, 이어 질의응답 시간과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TF위원의 역할 및 역량강화 교육도 병행해 실시됐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단장인 한상호 복지국장은 “급변하는 환경과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정책을 수립해 포항시 사회보장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TF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의견 제시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5기 포항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9월 말까지 주민공청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검토·심의를 거쳐 포항시 의회에 보고 후 최종 확정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