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사업장 근로자 비만. 대사증후군 예방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06월 10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9일부터 장애인표준사업장 포스코 휴먼스 강당에서 근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비만·대사증후군’이라는 주제로 두 번의 이론교육과 한 번의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론교육은 비만·대사증후군의 정의 및 관리법, 올바른 식습관 형성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실습교육은 전문 물리치료사의 건강 스트레칭으로서 오는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대사증후군은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의 5가지 항목 중 3가지 이상에서 이상 수치가 나타나면 진단된다. 대사증후군 질환자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증 등 만성질환 및 심뇌혈관성질환으로 이환될 위험이 높으므로 꾸준한 관리 및 조기 예방이 필요한 건강위험군이며, 예방·관리방법은 금연 및 절주, 소식,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이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사업장이 많은 남구 특성에 맞춰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육을 진행해, 대상자들이 대사증후군을 제대로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한 포항 만들기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사증후군 검사 및 상담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에서 예약 후 방문해 받을 수 있다. 문의는 남구(054-270-4080~2), 북구(054-270-4105, 4183)으로 연락하면 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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