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회장 주지홍)는 21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른가정만들기운동 제15회 모범가정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모범가정 수상자는 총 10가정으로 읍면동별 이·통장을 통해 발굴한 27개의 모범가정 중 읍면동장과 바르게살기위원장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선발기준은 부모를 모시고 살면서 형제, 자매간의 우애가 깊은 가정, 가정이 화목하며 이웃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가정, 3대 이상 대가족이 동거하면서 건전한 생활을 하는 가정, 다문화 포함 지역사회에서 타인에 모범이 되고 지역 주민으로부터 칭송받는 가정 등이다.
올해로 열다섯 번째를 맞는 모범가정상 수상자는 서지원(용흥동), 정승욱(환여동), 장혜인(연일읍), 이상헌(대송면), 김정애(오천읍), 양병곤(해도동), Estoy ruffa(장기면), 박태욱(우창동), 이종기(흥해읍), 이동호(환여동) 씨 등 총 10가정이다.
이장식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수상한 모든 분들게 축하드린다”며, “모범가정 만들기 운동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알고 세대간 소통으로 삶의 지혜를 이어가는 밝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는 바른가정만들기 운동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타의 모범이 되는 아름다운 가정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가정의 소중함을 알리고 삶의 지혜를 널리 확산해 밝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