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23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 창조홀에서 수료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포항시 귀농귀촌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40명을 정원으로 3월 17일부터 6월 23일까지 4개월에 걸쳐 주 1회 운영했으며, 수업의 75% 이상을 수강한 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귀농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귀농귀촌 아카데미를 통해 귀농 전 준비해야 할 것들을 알게 됐고 배운 내용을 활용해 차근차근 귀농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포항시에서 운영하는 귀농귀촌 아카데미는 기초적인 영농기술과 더불어 귀농귀촌과 관련된 정책, 농업법률상식, 선도농가 견학 등의 다양한 내용이 강의, 실습, 현장학습 등으로 이뤄졌으며, 수강생 귀농귀촌 조기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제12기 포항시 귀농귀촌 아카데미를 8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 귀농귀촌종합센터(북구 흥해읍 신흥로 572)에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선발절차를 거쳐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및 사업을 지원해, 지역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