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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3일 해병대 전차대대 군 장병 및 간부 200명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및 이동상담, 캠페인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를 양성하는 교육 ‘생명배달’은 자살 고위험에 놓인 사람을 찾아내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4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자살신호 보기 △자살사고 및 계획 묻기 △반응하기 △전문가에게 연계해 돕기이다.
이날 함께 진행한 상담 및 캠페인에서는 간단한 검사를 통해 스트레스, 우울감 등 나의 정신건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정신건강·자살 예방과 관련된 OX 퀴즈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알렸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대상자별 자살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및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며,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통한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하반기에는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맞춤형 생명존중사업인 1인가구 ‘우리함께살아요’ 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054-270-4093)로 문의하면 된다. |
입력 : 2022년 06월 2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