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대한민국 캠퍼들이 축제한마당 ‘2022 포항오토캠핑페스티벌’선보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6월 29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새로운 여행트렌드로 부상한 낭만캠핑을 찾는 여행객을 사로잡기 위해 캠핑콘텐츠와 천혜의 해양관광자원을 접목한 ‘2022 포항오토캠핑 페스티벌’을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동쪽끝 포항 호미곶이라는 장소가 주는 매력뿐만 아니라, 호미곶 해맞이광장을 하나의 커다란 캠핑장으로 활용해 캠핑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행사로는 캠퍼와 시민, 여행객을 위한 힐링뮤직콘서트인 ‘호미곶뮤직페스티벌’과 행사장 인근 캠핑존에서 즐기는 ‘오토캠핑’ 그리고 ‘오토캠핑페어’를 통해 최신 트렌드의 캠핑카 쇼케이스와 지역 청년작가와 함께하는 아트체험(8개), 캠핑 관련 플리마켓(10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호미곶뮤직페스티벌이 7월 1일과 2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펼쳐지며, 1일차에는 인디밴드 십센치를 비롯해 디아만테, 배재혁의 공연이, 2일차에는 김도균, 김승진, 도원경, 럼블쥐가 출연해 호미곶 밤바다를 배경 삼아 새로운 감성을 선사한다.
오토캠핑존은 이번 행사에 앞서, 지역 내 정식등록된 민간캠핑장을 대상으로 희망사업체를 모집해 3개소가 선정됐으며, 행사기간 내 캠핑 참여자에게는 3만 원 상당의 캠핑용 웰컴박스가 제공된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함께 삽시다’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캠퍼들에게는 호미곶 주변 상가 이용 시 1인당 5,000 원의 할인권도 지원되며, 행사 전까지 축제 홈페이지(https://camp.idaegu.com)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는 지역업체들이 참여하는 ‘오토캠핑페어’가 상설 운영된다.
캠퍼들의 로망인 캠핑카 16대가 쇼케이스로 참여해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관광협회의 협조로 캠핑용 소품과 밀키드를 판매하는 캠핑 플리마켓(10개소)와 지역 청년작가들이 참여하는 감성캠핑부스(8개소)도 함께 운영해 캠핑객과 여행객들에게 아기자기한 재미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인기 바다낚시 유튜버와 캠핑 유튜버가 현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포항여행의 재미를 더욱 부각시키고, 여름휴가지를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아름다운 해양도시 포항에서 잊지 못할 여름휴가 꿀팁도 대방출할 계획이다.
손정호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 동해바다 풍광을 배경으로 한 힐링 드라마의 연이은 히트로, 철강도시 이미지를 벗고 204km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힐링 바다도시로 포항을 찾는 캠퍼들 사이에서 포항이 오토캠핑의 성지로 불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이후 변화된 새로운 여행트렌드를 선도하는 포항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모습의 축제를 발굴해 지역관광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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