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3자녀 이상 20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다둥이 행복 여행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출산 장려를 위한 문화행사로서 시에서 지난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0년~2021년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10가족 62명을 대상으로 4자녀 이상 다둥이 행복 캠프를 1박 2일 운영했으나, 올해에는 좀 더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3자녀 이상 다둥이 20가족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선정된 가족들은 오는 23일 기계면 ‘봉좌마을’에서 염색체험, 아트체험 등 가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물놀이를 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 및 프로그램 일정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이며,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best97@korea.kr)로 신청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를 적용해 선정할 예정이다.
조현미 여성가족과장은 “다둥이 가족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설문조사를 통한 호응도 및 시민참여도를 반영해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다둥이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및 체험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