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19일 맞벌이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과 방과 후 돌봄을 위해 포항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햇빛고을 마을돌봄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 연일읍 자생단체장 및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문을 연 햇빛고을 마을돌봄터는 288㎡의 넓은 공간에 새롭게 리모델링을 마치고 연일읍 인근지역 초등학생들의 돌봄 수요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은 “초등학교 인근의 돌봄 수요가 많은 주택 밀집 지역에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해 맞벌이 부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놀이, 학습 지도, 특성화 프로그램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서,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포항시는 현재 구룡포읍에 1호점, 우현풍림아파트 내에 2호점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3호점 다함께돌봄센터는 공개모집을 통해 시케이여성위원회 포항지회가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5년간 운영한다.
포항시는 올해 연말에는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 송도 가족행복플랫폼에 4호점, 5호점을 개소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함께돌봄센터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