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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3년 만에 개최되는 포항 프로야구 경기 `시정 홍보 톡톡`

- 해양레포츠도시, 관광문화도시, 스포츠도시 알리는 시정 홍보 활용 기회 -
- 야구장 인프라로 대규모 야구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경기활성화 견인차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7월 27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2022년 KBO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포항경기가 포항야구장에서 26일 개막해 28일까지 한화와 3연전을 갖는다.

포항시는 삼성라이온즈 제2구장으로 건립된 포항야구장에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프로야구 경기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 프로야구팬들에게 스포츠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시정 홍보의 기회로도 활용하고 있다.

코로나로 중단됐던 프로야구 경기가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포항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포항의 해양레포츠와 최근 급부상 중인 핫플레이스 ‘스페이스워크’를 비롯해 칠포재즈패스티벌,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를 알리며, 관광문화도시이자 프로축구와 야구를 동시에 보유한 스포츠도시로서 포항의 매력을 홍보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앞으로 포항야구장, 2024년 완공되는 우복야구장을 비롯한 우수한 야구인프라를 활용해서 대규모 초중고 야구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에 박차를 가해 지역 경기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팬층이 두터운 프로야구와 축구를 통해 시정 홍보에도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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