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온열질환 예방 수칙 준수로 건강하게 여름나세요
- 연일 폭염 이어지며 최근 1주일 내 지역에서 온열환자 5명 발생 - - 폭염 특보 시 실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등 건강수칙 준수 당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8월 09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최근 포항시의 연일 최고기온이 36도에 육박하면서 4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수칙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감시 6주차)부터 온열질환자가 증가해 8월(감시 11주차)에는 5명이 발생하는 등 급증하고 있으며, 무더위가 계속되는 8월 말까지 더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온열질환자 자료 분석 결과 낮 시간대 논밭·작업현장 등 실외에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으며, 폭염특보 시 낮 시간대 야외 활동을 가급적으로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충분한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중한 생명이 사망으로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독거노인, 경제적 취약계층, 판단이 흐린 노약자 등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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