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으로 포항 곳곳 피해 발생
- 시간당 최고 100㎜가 넘는 기록적 폭우로 막대한 피해 발생 - - 오전 7시 현재까지 오천읍·동해면 누적 강수량 500㎜ 넘는 등 유례없는 강우량 - - 포항시, 전 행정력 동원해 피해 조사 및 신속 복구 예정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9월 06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에 따른 기록적 폭우로 포항 지역 곳곳에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든 지난 5일 밤부터 6일 오전 7시 현재까지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최고 80~100㎜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하천이 범람하고 도로, 주택 상가 등이 침수됐으며, 산사태 발생, 농경지 유실 등의 피해도 상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발령한 주민 대피령으로 취약지구 거주주민 약 700여 명이 현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등 지정된 장소에 대피하고 있다.
시는 강풍과 비가 잦아드는 대로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정확한 피해 조사와 신속한 복구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09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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