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태풍 피해 지원 동참 분위기 기관단체로 이어져
- 포항컨트리클럽, 태풍피해 복구위해 5,000만 원 상당 양수기 기탁 등 - - 피해 복구를 위한 따뜻한 마음과 온정의 손길이 ‘나비 효과’처럼 이어져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9월 15일
| | | ↑↑ 왼쪽부터 김창욱 컨트리클럽 김창욱 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크고 작은 기관단체들의 온정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포항컨트리클럽에서는 태풍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5,000만 원 상당의 양수기를 포항시에 기탁했고, 맨발학교 포항지회 429만 원 상당 물품을 전달해 왔다.
| | | ↑↑ 왼쪽부터 류광훈 바르게살기청년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최명규 바르게살기청년회 고문 | ⓒ CBN뉴스 - 포항 | |
포항강호로타리클럽은 520만 원 상당의 쌀을, 포항시 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는 500만 원 상당 즉석식품을, 바르게살기 포항시협의회 청년회 600만 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피해 주민을 위해 전달했다.
대구상수도본부에서는 200만 원 상당의 생수 1만 병을 포항의 태풍 피해주민을 위해 보내왔고, 경남 동남권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400만 원 상당 물품, K비젼안경원(원동점, 기독병원앞점) 2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
또한, 의성군 봉양면 이장협의회에서도 성금 100만 원 및 쌀 후원 등 작은 사적모임부터 큰 기업단위까지 한 마음이 돼 이재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참여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한 단체 소속의 회원이 자신이 소속된 다른 모임에 동참을 호소하고, 또 다른 동참자가 또 다른 모임에 참여를 유도하는 등 피해 복구를 위한 따뜻한 마음이 마치 나비효과처럼 전파되고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후원금(품) 접수 창구를 시청 2층 민원상담장에 마련해 접수를 받고 있다. 수해민을 위한 성금과 후원 물품의 기탁 의사가 있는 분들은 성금 접수(☎054-270-2549), 성품 접수(☎054-270-2550)로 문의하면 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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