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추진한 ‘숙박경영 전문성 강화지원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지속적으로 국내여행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손님을 가장해 숙박 서비스 상태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인 ‘미스터리 쇼퍼’를 활용해 지역 내 숙박업소의 현황 및 문제점 등을 분석했으며,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해 총 17명의 숙박업소 대표 및 관계자가 모집된 가운데 컨설팅을 실시했다.
주요내용으로 △숙박업 CEO 리더십 △포항 숙박업 현황 실태 및 개선방안 △SNS 마케팅 및 실습 △숙박업 경영전략 및 우수사례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했으며, 마지막 4일 수료식에서는 종사자들의 의견 및 제안을 경청해 향후 사업 추진에 대해 의견 수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향후 선진지 벤치마킹 및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지역 내 숙박업소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시켜 민간주도의 숙박 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