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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빠른 일상회복 ‘신속복구추진반’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0월 14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기록적인 폭우를 기록하며 수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를 입힌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피해 수습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신속복구추진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속복구추진반’은 부시장을 단장,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을 반장으로 하며, 8국 18과로 구성돼 10개 분야의 도로, 하천, 소규모시설, 산림, 수산, 상·하수도 등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추진한다.

신속한 복구가 필요한 피해는 10개 분야 384건으로 피해금액 591억 원, 복구금액 952억 원 정도로 집계됐다. 특히 시는 피해복구를 위해 민간기술자문위원회의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복구 완료 시까지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현재 '힌남노' 피해의 응급복구는 마무리 단계이며, 시는 항구복구를 위한 부서별 공공시설물 실시설계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분야는 예산부서 및 중앙부서와 긴밀한 협조로 내년 1월에는 실질적인 공사를 착공해 피해복구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신속복구추진반은 빠른 시일 내 시민들에게 소중한 일상회복과 지역기업의 손실 최소화로 예측불가한 재난 대비와 효율적인 방안 마련을 통한 재난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도시 포항 건설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공인프라의 신속한 항구복구로 예측 불가한 자연재난을 대비해 빠른시일 내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도모하고, 안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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