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문화누리카드 잔액 연말 자동소멸되기 전에 꼭 사용하세요”
- 취약계층의 문화혜택을 위한 통합문화이용권, 사용 잔액 내년으로 이월 안돼 - - 내달 30일까지 행정복지센터 등 통해 카드 발급받아 소멸 전 적극 사용 독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0월 26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소외계층의 문화혜택을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의 연말 잔액이 소멸되기 전 적극적인 발급 및 사용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지역 내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는 3만여 명으로 발급률은 88%, 사용률은 62%에 그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 혜택을 지원하는 바우처사업으로 문화예술뿐 아니라 국내 여행, 체육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1인당 연 11만 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영화·도서·음반·테마파크·여행·스포츠 등 다양하며, 사용 가능 매장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넷플릭스, 티빙, 디즈니플러스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도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발급 대상자는 내달 30일까지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발급된 카드는 12월 31일까지 이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신대섭 문화예술과장은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더 많은 취약계층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내 대상자 발굴, 가맹점 확대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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