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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숲이 아름다운 ‘흥해읍 용곡리’ 행복마을 21호 선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1월 01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오성)는 숲이 아름다운 흥해읍(읍장 박용생) 용곡리(이장 김선섭)를 ‘포항 행복마을 21호’로 선정했다.

‘포항 행복마을 21호’ 조성사업은 흥해읍 소재 기업 ‘에코프로(대표 김병훈)’의 후원을 받아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기획해 진행됐다.

에코프로 직원을 비롯한 13개의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 130여 명은 지난 29일 흥해읍 용곡리 주민 8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 내 화재 예방을 위한 감지기 설치, 방충망 수리, 맞춤형 돋보기 지원, 머리 미용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골목 담장 도색 봉사와 문화예술 공연, 짜장면 나눔을 통해 희망차고 활기찬 마을잔치 분위기를 조성했다.

권오성 포항시자원봉사센터장은 “21호 행복마을로 선정된 흥해읍 용곡리 마을주민들과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면서 보람 있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며, “내년에도 ‘행복마을 사업’을 지속 추진해 포항시 오지마을을 따뜻함이 넘치는 행복마을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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