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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 민관협력통합사례회의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1월 17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과 흥해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16일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민관협력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고,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가구에 대한 개입 방향과 서비스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포항시 드림스타트, 북구보건소 모자건강팀, 포항시가족센터, 흥해읍 자원봉사거점센터 6개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논의된 흥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부터 발굴된 미혼모 가정으로 출산 후 경제, 보육, 주거, 건강 등의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해 우선적으로 포항시 긴급생계비를 지원, 단기적인 생계문제를 해결했으며, 이어서 통합사례관리로 연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관별 중복된 서비스 개입을 막고 가장 적절한 개입 방향 및 지속가능한 사례관리를 위한 기관별 역할을 논의했으며, 한부모가정의 올바른 자녀 양육과 자립을 위한 공동목표를 세우는 데 뜻을 모았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의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지역사회 여러 유관기관들이 힘을 합쳐 촘촘한 복지망을 만드는 데 매진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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