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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청소년재단은 19일 새롭게 개관한 포항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 포항시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박람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진로&직업 체험박람회’는 참가 청소년들이 진로 검사를 시작으로 자신에게 맞는 양질의 다양한 진로 체험을 경험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박람회에는 30여 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가상현실 인지 재활 훈련 체험, 공간정보 가상체험 및 드론체험, 3D 프린팅, 무인셀프사진 촬영 등 4차 산업과 관련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에게 미래 직업 트렌드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또한, 펫푸드 만들기, 제빵 체험, 와이어 공예, 현악기 제작, 냅킨 아트, 메이크업&네일 아티스트 체험, 모의법정 체험, 웹툰 그리기 등 식음료-예술-인문 분야 이색 진로 체험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인식을 넓힐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 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식과 연계해 다른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운영됐으며, 진로매직콘서트, 청소년 버스킹 공연도 병행하는 등 청소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이 함께 청소년들의 밝은 성장과 4차 산업혁명을 계기로 변화할 미래사회를 미리 체험하고 발 빠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협력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역량과 재능을 살릴 수 있는 지원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입력 : 2022년 11월 22일
